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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타이탄콘텐츠·더 거린, 美서 K팝 리얼리티쇼 만든다

전 SM엔터테인먼트 CEO이자 K-팝 선구자로 꼽히는 한세민 의장이 설립한 세계 최초의 미국 기반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더 거린 컴퍼니와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이탄 콘텐츠에 따르면 양사는 미국에서 빠르게 메인스트림 문화로 자리잡은 K-팝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K-POP 리얼리티 쇼 ‘케이팝 드림즈’(가칭)를 선보인다. ‘아메리칸 케이팝 드림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스타 발굴 포맷을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K-패션, K-뷰티, K-댄스 등 모든 ‘K’를 총 10개의 에피소드에 담아낸다.‘케이팝 드림즈’는 미국 전역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수많은 K-팝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K-팝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로 공감을 이끌 전망이다. 시청자들은 무대 외에도 리얼한 백스테이지 현장을 만나볼 수 있고, 캐스팅 초기 단계부터 그룹 형성을 위한 제작 플랜에 이르기까지 K-팝 쇼의 모든 여정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 미국 최초의 K-팝 스타 탄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캐스팅부터 신인 그룹의 데뷔쇼로 이어지는 긴 호흡의 서사를 독보적인 시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할리우드 대표 에이전시인 UTA에 의해 성사되었고 패키징될 예정이며, 더 거린 컴퍼니가 타이탄 콘텐츠 함께 첫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지난해 설립된 거린의 글로벌 유통사인 TGC GE(TGC Global Entertainment)가 완성된 프로그램을 글로벌 시장에 배급한다.더 거린 컴퍼니 및 TGC GE의 대표이사 겸 CEO인 필 거린은 “지난 20년간 K-팝은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며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케이팝 드림즈’는 동서양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K의 혁신을 만들어내는 TV 프로그램 콘셉트이며, 이와 함께 글로벌 K-POP 드림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다”라고 밝혔다.타이탄 콘텐츠 한세민 의장은 “이 협업은 단순히 K-팝 인재 발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라이프스타일로서의 K-팝을 선보일 것이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방식으로 미국의 수많은 미래 K-팝 스타들의 꿈을 이뤄줄 것이다. 더 거린 컴퍼니와 함께 이러한 K-POP 드림을 실현시키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2 11:09
IT

뷰티 테크 립스틱부터 웨어러블 로봇까지…삼성·LG 못지않은 CES 주역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4000여 개의 기업들이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앞다퉈 선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이 녹아든 일상이 머지않은 분위기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를 하루 앞두고 잇달아 미디어 행사를 열어 AI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술을 넘어 산업계 전반을 재구성하고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10년 넘게 투자해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일상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가전과 TV, 모바일 디바이스 등 모든 제품에 AI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예를 들어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를 탑재해 식재료를 넣거나 뺄 때마다 카메라가 인식하고,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LG전자 역시 AI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조주완 LG전자 CEO(최고경영자)는 "AI는 고객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AI가 이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혔다.이런 비전을 반영하듯 두 회사는 나란히 AI 로봇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AI 컴패니언(동반자)'을 지향하는 삼성전자의 '볼리'는 홈 트레이닝을 할 때 내장한 빔프로젝터로 도움이 되는 코칭 영상을 틀어주고, 주인이 없는 집에서 반려견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LG전자의 반려가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외출 뒤 돌아오면 현관 앞에 마중을 나와 반겨주는 것은 물론 알아서 가전을 제어하고 외부 침입 등 이상 상황을 즉시 보고했다.글로벌 TV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두 회사는 전원을 꺼도 검은색 화면 대신 탁 트인 시야감을 보장하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공개하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가전 투톱을 비롯해 뷰티 기업과 예비 유니콘들이 눈 돌아가는 신기술로 태극마크를 빛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립큐어빔'을 전시한다. 입술 진단과 케어, 메이크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입술에 디바이스를 대면 수분 상태를 감지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제품에서 나오는 빛을 조사하면 천연 비타민의 한 종류인 리보플래빈의 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다. 입술 내부의 콜라겐 섬유를 강화하고 표면에 보습막을 형성한다. 항노화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 바른바이오는 배터리나 전선 없이 움직임만으로 발생하는 미세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근육을 자극하고 세포를 활성화하는 레깅스 '위스팀'을 스타트업 중심 행사 'CES 언베일드'에서 지난 8일 소개했다.이 의류는 수확한 에너지를 근육에 전달해 운동 성과를 극대화하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재활에 특화한 웨어러블 로봇인 휴로틱스의 'H플렉스'도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구동 모듈과 벨트로 구성한 기본 세트는 무게가 1.3㎏에 불과하다. 허리나 허벅지, 어깨 등 필요한 부위에 부착하면 벨트의 와이어가 필요한 타이밍에 당겨지면서 근력을 보조한다. AI가 이용자 보행에 최적화한 맞춤형 알고리즘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0 07:00
IT

LG전자, CEO 직속 해외영업본부 신설…49명 임원 승진

LG전자는 2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4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LG전자는 CEO(최고경영자)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한다. 본부장은 북미지역대표를 역임한 윤태봉 부사장이 맡는다.해외영업본부 산하에는 북미·유럽·중남미·중아·아시아 지역 대표 및 법인, 글로벌마케팅그룹, D2C(소비자직접판매)사업그룹 등을 배치한다.LG전자 측은 "해외영업본부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흐름에서 고객 가치 창출의 기회를 발굴해 성장과 변화를 가속하고 LG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는 중책을 맡는다"고 했다.D2C사업그룹은 OBS(온라인브랜드숍) 중심의 온라인 사업과 고객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워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LG전자는 기존 4개 사업본부의 의사결정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를 병행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H&A(가전)사업본부는 본부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핵심인 HVAC(냉난방공조)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엔지니어링 역량 집중 차원에서 에어솔루션사업부 산하에 엔지니어링담당을 신설한다.HE(홈엔터)사업본부는 홈뷰티사업을 H&A사업본부로 이관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에만 집중한다.VS(전장)사업본부는 수주 및 매출 관리 통합 전략을 수립하고 전장 사업의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본부 직속 글로벌고객전략담당을 신설한다.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는 성장세가 큰 인도 지역을 담당하는 B2B인도사업실을 B2B인도사업담당으로 격상해 운영한다.이번에 LG전자는 사장 2명·부사장 5명·전무 7명·상무 35명 등 총 4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TV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제품(하드웨어) 중심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는 박형세 HE사업본부장과 생산성 혁신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는 정대화 생산기술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4 11:29
산업

[스타일 IS리포트] K뷰티 잡은 C뷰티...이젠 한반도 노린다

한때 아시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뷰티가 맥을 못추고 있다. '차이나뷰티'를 뜻하는 이른바 'C뷰티'가 K뷰티의 턱밑까지 쫓아온 이유다. 5년 전부터 K뷰티를 카피하기 바빴던 C뷰티는 이제 완벽한 복제에 성공한 분위기다. 한때 '싸구려 저품질'이라면서 자국 화장품 브랜드를 꺼리던 중국인들은 K뷰티와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온 C뷰티를 사들이고 있다. C뷰티는 싼 저품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간한 '중국 뷰티' 리포트를 통해 C뷰티의 빠른 성장세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C뷰티는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5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 화장품 시장의 규모가 42% 성장한 것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특히 중국에서 판매된 화장품 톱20 중 C뷰티의 점유율은 2017년 14%에서 지난해 28%로 늘어나면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C뷰티의 가파른 성장세를 엿볼 수 있는 자료는 더 있다. 중국 IT업체 텐센트가 2019년 5월 발표한 '2019 C뷰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C뷰티 시장점유율은 56%로 절반을 넘겼다. 뷰티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과거에 비해 여행이 자유롭지 않고, 면세점 쇼핑도 위력이 떨어지면서 중국 본토 내 C뷰티의 점유율은 더 높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불과 3~4년 전만 해도 C뷰티는 중국 본토에서도 꺼리던 품목이었다. K뷰티나 J뷰티(일본 화장품)를 카피한 위조품이거나 싼 원료로 채워진 저가 대체품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싸구려 저품질로 대변되던 C뷰티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에서 K뷰티 부흥기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비비크림의 판매 순위만 봐도 알 수 있다. 지난 1~3월까지 티몰 비비크림 카테고리의 톱10 제품을 살펴보면 순위권 안에 K뷰티 브랜드는 없었다. C뷰티(3개)가 가장 많았고, 미국과 일본, 프랑스, 캐나다, 태국 브랜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내에서 비비크림의 종주국으로 대변되는 K뷰티의 명성이 끊겼다고 봐도 될 지경이다. C뷰티가 싸서 잘나가는 시대도 지나갔다. 본지 확인에 따르면 중국에서 인기있는 C뷰티 브랜드 '카슬란'의 비비크림은 129위안(약 2만3000원), '패셔널러버'는 158위안(2만8000원)에 달했다. 반면 비비크림으로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던 K뷰티 브랜드 '미샤'의 비비크림은 91위안(1만6000원)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K뷰티 보다 더 비싼 C뷰티 브랜드의 비비크림이 더 잘 팔리는 셈이다. 중국 정부는 C뷰티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 것을 알려졌다. 수입 화장품의 침투를 막기 위해 화장품 감독 및 관리 규정을 수십여 차례 제·개정했고, 토종 C뷰티를 키우기 위한 정책은 이어나갔다. C뷰티 기업은 한국 유명 화장품 기업의 연구원들을 채용하고 기술을 습득했다. 동시에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등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 뒤 '메이드인코리아'로 둔갑시켰다. 생산지가 한국이면 소비자가 품질면에서 안심할 것이라는 점을 노렸다. C뷰티가 단숨에 K뷰티를 따라잡은 비결이다. 화장품 기업 A 사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 카피를 넘어 완전히 베끼는데 성공했다고 본다"며 "전자제품인 '샤오미'가 성장한 과정을 생각해 보면 화장품 카피는 일도 아니다"고 했다. 한국도 뚫리나 더 큰 문제는 C뷰티가 한국과 일본 시장까지 파고든다는 점이다. 국내 SNS에서는 젊은 인플루언서 사이에 C뷰티가 핫한 아이템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중국 브랜드를 색안경부터 쓰고 멀리했으나, 막상 살펴보니 오히려 남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좋다는 것이다. 유튜브에는 2000~5000원 수준의 값싼 C뷰티 제품을 리뷰하는 유튜버들도 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제품 패키지를 소개하고 화장품을 직접 얼굴에 발라보면서 "정말 좋다" "배송이 오래 걸렸지만 만족한다" 등의 후기를 남기고 있다. SNS에서 C뷰티가 조명을 받는 동시에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해외직구 채널이 증가하면서 C뷰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업계 관계자는 "초격차가 아니면 중국에 완전히 따라 잡히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이미 C뷰티가 K뷰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 업계가 긴장하고 기존과는 다른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중화 메이크업 트렌드인 '순욕' '백탕' 등의 메이크업이 관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순욕은 화려한 발색을 자랑하는 화장법이고, 백탕은 베이지톤 메이크업으로 깨끗한 느낌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지난해 구글 저팬에 따르면 순욕·백탕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연관 검색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일본 기성세대와 달리 젊은 층은 중국에 대한 편견이 적고 중화 메이크업 자체에 매력을 느낀다는 분석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화장품 업체들은 최근 가격 경쟁력과 독창성을 갖춘 제품도 내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달라진 C뷰티의 현재를 짚었다. 그나마 J뷰티는 K뷰티보다 상황이 낫다. 중국인들이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J뷰티의 기술력을 높게 보고 있어서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 교수는 “일본 화장품 업체들의 경우 연구·개발(R&D) 투자를 많이 한다”며 “예컨대 시세이도의 경우, 연구인력이 2000여명에 달하는데 이는 국내 대형 화장품 업체 연구원 수의 2~3배에 달하는 숫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일본 기업이 최우수논문을 휩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꼬집었다. 이는 비비크림이나 씨씨크림, 달팽이 크림 등 트렌드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하던 K뷰티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일본 기능성 화장품 연구소의 하야시 사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에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산 화장품은 일본에서 중·저소득층을 겨냥했지만 최근 고가·고품질 화장품이 늘면서 직장 여성과 고소득 고객이 몰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장 무서운 것은 C뷰티의 J뷰티화다. A 사 관계자는 "풍부한 자금력과 정부의 지원을 받는 C뷰티의 다음 목적지는 J뷰티일 것"이라며 "K뷰티 기업 중 방향을 북미나 유럽으로 트는 사례가 늘어나는 까닭도 중국에서는 장기적인 승부가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9 07:01
연예일반

40대 연애는 어떨까..’캠핑 인 러브2’, 과감하고 설렌다 [줌인]

40대 골드미스터, 골드미스의 사랑은 어떨까. 데이팅 프로그램 ‘캠핑 인 러브2’가 성공남녀가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특별한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40대만의 브레이크 없는 직진과 거침없는 호감 표현이 공감과 재미를 불러일으킨다. MBN 데이팅 프로그램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시즌2’(이하 ‘캠핑 인 러브2’)는 8명의 싱글들이 3박 4일간 캠핑카를 타고 인생 2막을 함께 즐길 인생 메이트를 찾아가는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 지난 11일 첫방송됐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시즌1에선 8명의 5060 싱글들이 출연해 중장년층의 설렘 등을 그려내 신선함을 안겼다. 이번 시즌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골드미스터와 골드미스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화끈하게 펼쳐지고 있다. 8명의 출연자들은 첫만남부터 결혼 가치관, 자녀 계획 등 직설적이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한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MC들의 원성을 사고 경악할 만한 질문도 거침없다. 또한 다른 출연자에게 가졌던 호감을 현재의 데이트 상대방에게 전한다든가, 상대방이 자신의 이상형과 얼마나 닮았는지 빠르게 판단하고 안 맞을 경우 다른 출연자와 데이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여타의 데이팅 프로그램과 달리 빠른 속도감은 몰입감을 높이고, 출연자들의 나이대는 공감을 끌어올리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캠핑 인 러브2’의 8명은 결혼 적령기가 늦어져 연애와 결혼을 무척이나 현실적으로 고민하거나,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조심스럽게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그동안 숨겨둔 깊은 아픔을 꺼내 보이면서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캠핑 인 러브’만의 남다른 힐링은 이번 시즌에서도 계속된다. 함께 여행을 한다는 콘셉트 아래 펼쳐지는 자연 배경은 출연자들 뿐 아니라 보는 이들에게도 편안함을 불러일으킨다. 도시를 벗어나 펼쳐지는 자연 풍광이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며 힐링을 선사하는 것이다. 최근 회차인 지난 달 25일 방송에선 나이, 혼인 경험, 자녀 유무 등 출연자들의 정보가 한꺼번에 공개됐다. 약사, 광고회사 CEO, 뷰티 회사 대표, 10년 차 뷰티 크리에이터 등 놀라움을 자아낸 직업과 화려한 스펙들에 관심이 쏠렸다. 더불어 출연자들 사이에선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보이면서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세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모습이 그려질지, 어떤 커플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캠핑 인 러브’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1 11:55
생활문화

애디팬더, 글로벌 얼리어답터 프로젝트 브랜드 ‘애디필리’ 공식 론칭

바이오콘텐츠 뷰티기업 애디팬더가 창립부터 준비해온 글로벌 얼리어답터 프로젝트 브랜드 ‘애디필리’를 이달 공식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애디팬더는 국내 디자이너인 최승준 대표(애디)가 창립한 미생물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퍼티 및 제작물들을 독특하게 구현해내는 바이오콘텐츠 뷰티기업이다.희귀한 원료들과 색다른 레시피, 실제 리얼감성 스토리텔링으로 현재 7000여 명의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애디팬더는 대한민국 바이오뷰티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벤처기업이다.또 애디팬더는 한번 런칭된 제품이 품절될시 아무리 인기가 있더라도 재생산하지 않고 무조건 업그레이드형으로 새로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단종된 바이오세럼이 3배 가격으로 중고시장에 거래된 적도 있다.4년 간 준비해 애디필리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CEO 애디는 본업인 문화 콘텐츠 전문가로서의 시점으로 제작비 상관없이 이 세상에 없는 특별한 물질을 만들고 싶어 바이오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한다.바이오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총 3가지의 제품으로 크림, 쿠션, 앰플이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그 첫번째로 선보이는 바이오 다이아몬드 크림은 기존의 다이아몬드 액상 추출액이 아니다”며 “실제 99.9% 리얼 다이아몬드와 몸과 피부에 좋은 특허 유익균과 함께 현시대 가장 선망하는 바쿠치올 및 보르필린을 포함 특허성분만 무려 10가지나 포함돼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했다. 다이아몬드의 피부 브라이팅 장점을 최대화시켜 한 번 더 브라이트닝이 가능한 2중 브라이팅 기능이 탑재돼 있다. 회사 측은 “가장 큰 장점은 고기능성임에도 아토피나 피부트러블인 사람들도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바이오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처음부터 해외 수출 전용으로 기획됐다. 회사 측은 “현재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대만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 론칭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용준 기자 2023.06.22 16:26
연예일반

“과감한 도전·참신한 스토리” 넷플릭스, K콘텐츠에 3조 쏟아 붓는다 [종합]

“K콘텐츠의 차별점은 대단한 스토리텔링과 과감한 도전에 있는 것 같습니다. 패션, 음악, 음식, 스토리 등 거의 모든 문화가 함께 가는 것 같아요. 한국만큼 그렇게 느껴지는 나라는 없습니다.”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리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는 미국의 콘텐츠를 해외 곳곳에 배급하는 기존의 할리우드 시스템과 다른 길을 걷고 싶었다”며 지역 콘텐츠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50개가 넘는 국가들에서 이야기를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우리는 재미있고 훌륭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고 어디에서나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대한민국만큼 그 믿음을 제대로 입증해 준 나라는 없었다”고 말했다.서랜도스 CEO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청자의 60%가 최소 1편 이상의 K콘텐츠를 봤으며, 한국 콘텐츠 시청량은 지난 4년 사이 6배가 뛰었다. 서랜도스 CEO는 “내 아내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팬”이라며 “관객을 놀라게 하고 흥분을 가져다주는 것이 한국 콘텐츠의 개성과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의 첫만남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넷플릭스에서 배급한 첫 번째 한국 작품이었다. 서랜도스 CEO는 ‘옥자’ 제작을 힘 있게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옥자’를 제작했던 지난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서랜도스 CEO는 “내가 넷플릭스에서 DVD 우편 서비스를 할 때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봤다. 굉장히 훌륭한 디렉터 코멘터리가 있더라”며 “그 이후 한국 영화에 대한 굉장한 애정과 궁금증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옥자’를 만들 때만 해도 넷플릭스 한국 회원이 적었다”며 “나는 ‘옥자’ 같은 작품을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 작업을 봉준호 감독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콘텐츠가 일으킨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서랜도스 CEO는 “한국에서 한국 사람들을 위해 만든 드라마(‘오징어 게임’)가 그렇게 크게 히트해서 전 세계에서 초록색 트레이닝복 열풍을 일으키리라고 누가 생각했겠나. 또한 이 작품 덕에 반스(‘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하는 흰 스니커즈 브랜드)의 매출이 8000%나 증가하리라고 누가 예상했겠느냐”며 한국 시장에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할 뜻을 밝혔다. 서랜도스 CEO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앞으로 4년간 K콘텐츠 시장에 25억 달러(3조 2257억 5000만 원)를 투자한다. 이는 이전까지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한 액수의 2배 규모다.이렇게 투자된 금액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새로운 창작자를 발굴하고 카메라 밖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도 쓰인다. 이성규 시니어 디렉터는 넷플릭스가 국내 창작자 생태계와 프로덕션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N프로덕션 스토리 워크숍’을 화두에 올리며 “이것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웨스트월드, 스카이라인 등 넷플릭스의 여러 작품에 참여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VFX 아티스트를 교육하는 일도 계속 하고 있다. 현재 2기 교육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웨스트월드는 창립 초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제작에 참여한 VFX 회사다. 2018년 3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2023년 현재 191명으로 늘었다. 담당 작품 역시 7편에서 57편으로 8배 이상 늘었다. 매출은 2018년 대비 2022년에 약 7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는 “넷플릭스와 작업을 하며 가장 좋았던 건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덕분에 최종적으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사전에 필요한 기술을 넷플릭스 기술 지원팀과 상의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분들의 열정적인 문제 해결 의지와 지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넷플릭스는 더빙, 자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이어간다. 서랜도스 CEO는 “웹툰, 웹소설, 음악, 패션, 뷰티, 관광에 이르기까지 넷플릭스와 K콘텐츠 업계는 함께 많은 파급력을 일으켜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과 상호 협력해 좋은 창작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넷플릭스는 하반기 ‘D.P.2’를 비롯해 ‘솔로지옥3’, ‘스위트홈2’, ‘경성크리처’ 등 많은 K콘텐츠를 공개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2 12:29
보도자료

인기 인플루언서 미지우, ‘본에스티스 뷰티 앤 스파 제주’ 방문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여성 CEO 미지우가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 위치한 ‘본에스티스 뷰티 앤 스파’에 방문한 사진을 “리얼 얼굴에 탄력이 오른 느낌을 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4일 인스타 계정에 공개했다. 미지우가 그날 받은 테라피는 ‘본에스티스 스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레저렉션 파이테라피’로 본에스티스의 최고급 코스메틱 라인인 파이테라피 ‘레저렉션 디 에스테틱’이 적용되어, 제품 속 항산화부스팅 성분 안티에이징과 최적화된 심신의 편안한 균형 회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1989년 오픈이래 청담과 한남 등 스타와 VIP고객들에게 프라이빅하게 운영되던 ‘본에스티스 뷰티 앤 스파’는 지난해 7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하며 바쁜 일상 속 나만의 힐링을 찾아온 여행객들에게 반드시 들려야 할 코스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스파뿐만 아니라 본에스티스 파이테라피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한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쇼룸 공간도 제공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1.05 09:00
산업

LG생활건강, 미주사업총괄로 문혜영 부사장 영입

LG생활건강은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북미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글로벌기업 스타벅스∙아마존 출신인 문혜영 부사장을 미주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LG생활건강(LG생건)은 후,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과 닥터그루트, 페리오, 피지오겔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의 북미시장 공략을 전개하고 있는데, 문 부사장은 CEO 직속의 미주사업총괄로서 이 브랜드들과 더불어 더 에이본, 보인카, 더크램샵 등 현지 자회사까지 미주 전체 사업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LG생건은 북미 지역의 사업 역량과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사업 간의 시너지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앞서 LG생건은 2019년 더 에이본의 전신인 뉴에이본 인수를 시작으로 2020년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2021년에는 미국 하이앤드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를 보유한 보인카와 2022년 ‘K뷰티 헤리티지’ 화장품 브랜드 더크램샵을 잇따라 인수했다.문 부사장은 2004년 미국 스타벅스에 입사한 이후 약 14년 간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고객경험, 디지털 전환,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론칭 등 전사 차원의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2019년부터는 아마존의 B2B 전문 구매 플랫폼인 ‘아마존 비즈니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총괄하며 초기 조직 세팅, 업무 프로세스 구축, 브랜딩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LG생건은 문 부사장이 다년 간 글로벌기업 미국 본사에서 수행한 B2C/B2B 사업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에 주목했다. 특히 문 부사장이 스타벅스 재직 시절 스타벅스의 대표 로열티 프로그램인 ‘스타벅스 리워드’와 모바일 식음료 주문∙결제, 멤버십 혜택 적립, 상품 구매 등 디지털화 업무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운영한 경험을 살려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디지털 접점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4 15:49
산업

이정애 LG생건 사장 "해외사업 확대 지속…중국∙북미 공략한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일 신년사에서 “해외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강화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명품 뷰티 회사 도약을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최고경영자(CEO)로 발탁된 LG그룹 최초의 공채 출신 여성 사장인 그는 “지난해 급격한 시장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줬다”며 “CEO의 책임을 맡은 이후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하며 회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구상을 정리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 사장은 LG생활건강 사업의 본질인 브랜드와 제품에 집중하고 “시장과 고객의 큰 흐름에 부합하는지, 향후 5년이나 10년 후에도 고객들이 계속 찾는 브랜드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2023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시장과 고객 변화에 발맞춘 신선한 시도, 해외사업 확대의 지속∙강화, 고객 가치 관점에서의 깊은 고민과 소통 3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이 사장은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발맞춰 새롭고 신선한 시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 가치를 높이 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정말 참신하다’거나 ‘LG생활건강이 이런 특색 있는 시도도 하는 회사야?’하는 이야기가 사내 외에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뒷받침하고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효능과 가치, 고객의 감성과 편의성을 담아내는 패키징 등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브랜드의 진정성을 갖추는데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는 “어렵지만 타협하지 않고 고집스럽게 해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과 미국, 글로벌 뷰티 양대 시장 공략을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중국 시장에 대해선 “시장과 고객 변화 방향에 맞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현지 유통기반 확대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는데 집중할 생각이다”고 했다. 북미 시장은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제품 준비와 현지 사업 운영 역량 보강을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말씀드린 일들이 의미 있는 성과와 역량 내재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부와 해외법인 등 전 부서 우리 모두가 고객 가치 관점의 깊은 고민과 소통, 머리를 맞대는 노력을 훨씬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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